요즘 서점에 가면서 '세이노의 가리침'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. 책에 두깨도 700페이지가 넘는 책인데 가격이 7,2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합니다. 호기심에 구매를 했고, 페이지당 10원 남짓 가격으로 책정된 것을 알 수 있었다. 저는 이 책의 가치는 페이지당 1,000원 아니 그 이상으로 느껴졌습니다. 요즘 주변에 각종 미사여구 및 다양한 마케팅을 동원해 독자들의 시간을 빼앗는 책보다는 이 책 한권을 제대로 읽는게 인생에서 큰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글을 썼습니다. 이 책을 권하는 아래와 같습니다.
거침 없는 독설
책은 독자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합니다. 이런 독설을 받으면 보통 기분이 나빠야 정상입니다. 하지만 뒷골이 서늘해집니다. 이유는 저자 본인이 삶에서 처절하게 겪고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그 속에는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. 무엇보다 순수한(?) 충고를 해준다고 할까? 보통 책을 쓰는 사람들은 목적은 정보 전달 및 문학에 대한 갈망 추구 등 순순한 목적도 있겠지만, 대부분이 돈을 벌고 싶다는 니즈가 깔려 있습니다. 그 니즈가 깊을 수록 책은 허황된 지식을 전달하고 본질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이 책은 돈을 목적으로 한 책이 아닙니다. 독설 자체가 날카롭습니다.
날카롭기에 가슴을 정확히 박힙니다. 그리고 다른 책들과 다르게 자기방어를 해제 시킵니다. 내 삶을 돌아보면서 책을 읽다보면 많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. 단, 제가 다른 이와 이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대성에 맞지 않다는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. "너무 오래된 책이고 현재와 너무 맞지 않아" 또는 "남성주의적이야"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. 하지만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제대로 책을 읽지 않고 겉핡기만 한 분들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 이 책은 본질은 남성주의? 시대성? 이 아니라 그가 살아온 인생 변하지 않는 진리를 봐야합니다.
이 책을 누구에게 추천드릴까?
이 책은 나보다 먼저 살아간 지혜로운 이의 지혜를 들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. 물론 책에 본질과 다르게 비판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자기 방어를 해제 시키고 읽으면 본인의 이면과 마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자신의 이면과 마주치면 그 이면을 깨부수고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이 되지 않을까요?
끝으로
사람은 누구나 인생에 좋은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합니다. 자신이 길을 잃거나 어려운 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귀인 이라고 말하죠. 저는 이 책을 인생에 곁에 두고 싶은 귀인이라고 생각합니다. 귀인은 나에게 좋은 말만 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잘못된 방향에 대해 충고해주고 매도 들어 줄 사람입니다. 이 책이 그러합니다.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. 기회가 되신다면 서점에 방문하셔서 읽어보고 구매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.
그럼,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보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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